minhye woo's profile

honeymoon diary

이맘때쯤이 였던 것 같다.
어렸고, 없이 시작했던 우리의 신혼때
강건너 다른 아파트에서 쓰던 쇼파를 주신다는 말에 
신랑과 나는 쇼파를 짊어지고 가져왔다. 무겁진 않은 쇼파였지만 
강을 건너서 다시 돌아오는길에 서로의 얼굴을 보니 웃음이 터졌다.
honeymoon diary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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